새누리당은 이번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가 된 경기도에 당력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날 오전 경기도 의정부에서 '중앙당-경기도당 선대위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김 후보를 집중 공격한 새누리당은 오후 대변인까지 나서 김 후보의 보육공약을 강하게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김 후보는 같은 당 경선후보이던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무상버스 공약을 내놓자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었는데 네가 하면 포퓰리즘이고 내가 하면 포퓰리즘이 아니라는 이중 잣대를 경기도민이 보고 계신다"고 비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중앙당-경기도당 선대위 연석회의'에서 보육 교사 처우 개선 대책 논의를 위한 당내 별도의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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