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라파엘 바란과 다툼을 벌였다.
경기가 끝나갈 무렵 바란은 그라운드로 굴러온 공을 시메오네 감독에게 찼다. 이에 화가난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장 안으로 뛰어들어가 바란과 충돌했다.
이에 양팀 선수들이 시메오네 감독과 바란에게 몰려들어 두 사람을 말렸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결국 시메오네 감독은 심판에게 퇴장 명령을 받았고 바란은 옐로 카드를 받았다.
시메오네 감독과 바란의 다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시메오네, 열받을 만 했네" "시메오네, 바란이 잘못했네" "시메오네 바란 그라운드서 충돌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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