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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플라자] 스콧 "넘버 1을 사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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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서 4언더파 몰아치며 공동 11위 도약, 톰스 등 공동선두와 '2타 차'

애덤 스콧이 크라운플라자 셋째날 6번홀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포트워스(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애덤 스콧이 크라운플라자 셋째날 6번홀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포트워스(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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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공동 64위-> 공동 36위-> 공동 11위.

세계랭킹 1위 애덤 스콧(호주)이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파70ㆍ7204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운플라자인비테이셔널(6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태 드디어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데이비드 톰스(미국) 등 공동선두 그룹(7언더파 203타)과는 2타 차, 역전우승도 가능한 자리다.
스콧에게는 무엇보다 같은 기간 잉글랜드 서리 웬트워스골프장(파72ㆍ7302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유러피언(EPGA)투어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475만 유로)에 등판한 랭킹 3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의 성적이 신경 쓰이는 시점이다. 바로 '넘버 1 경쟁' 때문이다. 적어도 스텐손 보다는 높은 순위를 기록해야 1주일 만에 생애 최초의 랭킹 1위에서 내려오는 망신을 피할 수 있다.

스콧은 "(세계랭킹 1위 경쟁은) 걱정해봐야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그저 내 플레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날은 다행히 보기만 4개를 솎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최대 335야드의 장타를 뿜어내면서도 페어웨이 안착률이 78.6%,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율도 66.7%로 괜찮았다. 스콧 역시 "지난 몇 주 간 여러 차례 포인트를 쌓을 기회를 놓쳤다"며 "오늘은 샷이 잘 떨어졌고, 원하는 대로 플레이가 됐다"며 만족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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