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2.2원 떨어진 1,868.3원/ℓ을 기록하며 10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는 지난주보다 2.6원 낮은 1,679.6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 1,888.8원/ℓ, 경유 1,701.1원/ℓ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은 셀프 주유소 평균 1,831.8원/ℓ, 비셀프 주유소 평균 1,873.6원/ℓ이었다. 셀프-비셀프 간 가격 차이는 휘발유 41.8원/ℓ, 경유 37.5원/ℓ을 기록했다.
였으며, 두 지역 간 가격 차이는 111.8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6.8원 떨어진 1,761.6원/ℓ으로 하락으로 전환했다. 경유와 등유의 공급가격은 각각 4.8원, 13.5원 떨어진 1,563.8원/ℓ, 1,081.7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모든 정유사에서 하락했으며 최고가는 GS칼텍스였다. 최저가와 최고가 정유사 간 가격 차이는 휘발유 20.9원/ℓ, 경유 30.7원/ℓ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는 "최근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리비아 생산 회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이전 국제유가 하락분이 국내시장에 반영되면서 현재의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가격 안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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