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북미지역 셰일가스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셰일가스 개발 및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수은의 자원금융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자원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 건설·상사기업과 국내외 로펌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수은은 셰일가스 개발의 잠재력에 힘입어 이와 연관된 LNG구매, 액화·재기화 플랜트 건설, LNG선박 제작 등 LNG 사업 부문에 참여하려는 국내 기업의 금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스 방식의 대출·보증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분·펀드 투자 등 수은법 개정에 따른 신규 여신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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