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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오는 28일부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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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목·토요일 열고 하루 6차례 전문해설사 전시해설…홈페이지 예약 받고 관람료는 무료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일대에 세워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경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일대에 세워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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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일대에 들어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오는 28일부터 시범운영한다.

21일 서천군에 따르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8일부터 매주 화·목·토요일 열고 하루 6차례 전문해설사가 전시관 등을 해설한다.
자원관을 보려면 국립해양생물자원관홈페이지(www.mabik.go.kr)에 들어가 예약하면 된다. 단체관람객은 전시해설사를 예약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기간 중 관람료는 받지 않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내부 전시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내부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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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구동, 전시동, 교육동 등 3개의 건물로 이뤄진 지원관 중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전시관엔 7500여점의 해양생물표본들이 선보인다.

1층 가운데 해양생물자원조형물은 자원관의 상징으로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해양생물표본 5100여점으로 이뤄져 있다.
‘해양생물다양성’이란 제목의 제1전시실엔 해조류, 플랑크톤, 무척추동물, 척삭동물, 어류·포유류 등의 표본들이 있으며 13m 크기의 보리고래 등 큰 고래골격표본도 눈길을 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내부 전시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내부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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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전시실인 ‘미래해양산업실’은 해양생물자원의 미래를 보여주며 제3전시실인 ‘해양주제영상실’에선 혹등고래의 모험을 입체영상으로 볼 수 있다.

해양탐사선 ‘누리호’ 등의 영상을 보여주는 4D영상실, 기획전시실, 해양정보홀, 해양생명홀, 뮤지엄숍, 카페테리아, 수유실 등도 갖췄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미래 해양바이오산업 주권 확립과 해양생물자원의 국가자산화를 위해 정부와 서천군이 손잡고 만든 해양생물자원 조사·연구·전시시설이다. 해양생명공학산업을 돕고 해양생태계의 과학적 보전과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일 전망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1층 입구 로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1층 입구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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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자원 연구를 위한 나라 안팎의 해양생물표본 확보사업을 펼쳐 표본 41만여점을 확보했고 올해 4만1000여점을 더 확보할 예정이다. 자원관은 법인화 절차를 마치는 대로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정식 문을 연다.

신연철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추진기획단장은 “지난 3월17일부터 두 달간의 시뮬레이션기간중 지역주민 2300여명이 찾아 해양생물들의 전시와 재미있는 해설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물 및 주변 전경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물 및 주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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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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