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1세대의 성공과 실패 경험 활옹해 기업가정신 교육에 현장감 제공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전국 37개 대학ICT연구센터(ITRC)·ICT융합센터(C-ITRC)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키우는 실습 중심의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이 신설·운영된다.
올해는 카프만(Kauffman) 재단의 PEV(Planning the Entrepreneurial Venture)를 우선 활용해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카이스트(KAIST) 등 지역별 과기특성화대학의 국내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과도 연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카프만 재단의 강사교육(PEV facilitator)을 수료한 대학교수 및 벤처1세대 멘토를 강사로 활용해, 교육에 현장경험도 동시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사업기회 발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해 ITRC·ICT융합센터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기술사업화 역량을 제고하기로 했다.
그간 대학 ITRC와 ICT융합센터는 2000년 사업시작 이후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을 1만1000명 배출하는 등 그동안 ICT공학 분야 핵심적 인력양성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해 ITRC와 ICT융합센터가 대학의 연구성과 사업화와 창업·벤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미래부는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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