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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소형 주거상품 인기

최종수정 2014.05.17 10:57 기사입력 2014.05.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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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세, 건설사도 ‘특화상품’ 만들기 주력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소형 주거상품의 인기가 꾸준하다.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에 따라 수요가 늘고 니즈가 반영된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25.3%로 2035년에는 34.3%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소형 아파트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 주거상품 공급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특화 평면과 아이템 등을 적용하고 있다. 소형이지만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인 상품을 선보이며 1인 가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셈이다.
시장의 평가도 좋다. 지난해 9월 롯데건설이 서울 순화동에서 분양한 ‘덕수궁 롯데캐슬’의 경우 초소형 아파트 공급으로 화제를 모았던 전용 31㎡가 14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73가구 청약하며 최고 경쟁률인 12.4대 1을 기록했다. 올 3월 메트로종합건설이 서초보금자리지구에서 분양한 ‘서초 디벨리움' 오피스텔(전용 18~29㎡)도 견본주택 개관 3일만에 계약률 85%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소형 주거상품은 임대도 용이하고, 환금성도 좋아 실수요자를 비롯해 투자자에게도 인기가 좋다”며 “하지만 공급이 많고 상품도 다양한 만큼 구입 목적에 맞는 꼼꼼한 체크를 통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이같은 분위기에 이어 분양에 들어간 소형상품들도 눈에 띈다. 파인종합건설은 세종시 1-4생활권 C4-2블록과 C2-2블록에서 도시형생활주택인 ‘세종시 까사리움’, ‘세종시 까사누보’를 분양 중이다. 18~33㎡ 총 255실로 임대 사업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세종시 중앙행정타운을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단지이며 1-4생활권 유일의 BRT 정류장이 바로 앞에 위치했다.
KB부동산신탁은 이달중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일대에 ‘장한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4~지상15층, 1개동, 총 416실 규모로 19~21㎡의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과 5·7호선 군자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이며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과 강북 도심을 비롯해 서울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요진건설산업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백석역 일대에 공급하는 ‘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 테라스&타워’는 지하4~지상19층, 24~48㎡ 총 293실로 이중 30㎡ 이하 소형면적이 50%를 넘는다. 이 오피스텔은 타워형(170실)과 스트리트형(123실)의 혼합으로 구성되며 원룸타입과 투룸타입 설계가 적용된다.

이밖에 GS건설은 서울시 종로구 교남동 62-1일대 돈의문뉴타운 내 돈의문1구역 재개발 단지 ‘경희궁 자이’를 11월 중 분양한다. 25~129㎡ 총 2366가구로 이중 107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59㎡ 이하의 소형 가구가 일부 포함될 예정으로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3호선 독립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소형 주거상품 분양 물량. /

소형 주거상품 분양 물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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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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