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올 연말로 쌀 관세화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데 따른 우리 농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자리가 전남대학교에 마련된다.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쌀의 관세화(수입개방)와 관세화유예 중 어느 쪽이 우리 벼농사를 지키는 데 더 나은 방안인가”에 대해 난상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는 2014년말로 쌀 관세화 2차 유예기간(10년)이 종료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조창완 전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우리 쌀을 살이기 위한 방안’이란 제목의 주제발표에 이어 서종석 전남대 교수(농업경제학과)가 좌장으로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병무 순천대 교수, 조가옥 전북대 교수, 박동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재명 나주 동강농협 조합장, 김상곤 한농연 전남회장, 김석순 한살림 이사 겸 학교급식 대표, 김성일 국민농업전남포럼 공동대표, 오성수 광주매일신문 경제부장, 임영주 전라남도 농정국장,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이 참여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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