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업황 바닥 탈출, 삼성 중간금융지주도입시 호재
삼성증권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6%, 1% 감소한 1901억원과 601억원을 기록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38%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비용 감축과 기업금융부문 실적 개선으로 내년 실적 방향성이 확실하고, 삼성그룹 중간금융지주 도입시 수급상 상당한 호재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실적 추정은 올해 업황이 바닥을 탈출하리란 가정 아래 이뤄졌다. 일평균 거래대금 5조6000억원, 회전율 120%, 연평균 종합주가지수 2100포인트를 토대로 자산관리와 IB관련 수익은 최근 평균에서 크게 변동없을 것으로 가정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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