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랑의교회 "PD수첩, 방향 정해놓고 교묘하게 왜곡 방송…법적대응 할 것"
사랑의교회가 MBC 'PD수첩'의 '법원으로 간 교인들, 사랑의 교회에 무슨 일이?'편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박하며 입장을 정리했다.
'PD수첩'은 13일 사랑의교회 담임 목사인 오정현 목사의 논문 표절 논란과 교회 신축과정에서 재정유용 및 정관 개정 논란을 집중 조명했다.
'PD수첩'은 방송에서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앞마당에는 바리케이트가 등장했다. 한국의 대표적 모범교회였던 사랑의교회에서 교인들이 둘로 나뉘어 대치하는 모습이 나왔다" 고 밝혔다.
이에 사랑의교회 측은 대학교수급 4명으로 이뤄진 조사위원회를 꾸렸고 오정현 목사는 한 달 후 이메일을 통해 당 회원들에게 결백함을 주장한 바 있다.
'PD수첩'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사랑의교회, 모범적인 교회인 줄 알았는데 실망이다" "사랑의교회, 이름값 좀 했으면" "사랑의교회, 타락했구나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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