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 중 쓴 월요 아침편지 124편 엮어…즐겨 읽은 문학작품들 소개, 그에 얽힌 개인사, 작품 감상법 등도 설명
저자는 이 책을 통해 40여 년간의 정치·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사회쟁점들을 진단하고 이를 시인의 감수성으로 다채롭게 나타냈다. 저자는 2008년 6월 계간 ‘시와 정신’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바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얻은 것은 가깝게는 다양한 삶에 대해 열린 시각으로 관찰하며 사색하는 기쁨이고, 멀게는 어떤 주제를 재정리하며 문제의식을 새롭게 가다듬을 수 있다는 보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편지를 받는 분들에게 사견을 강요하기보다 저 자신에 대한 반성이고 다짐이며 인간, 자연, 사물에 대한 자문자답에 가깝다”고 고백하고 있다.
염 시장은 즐겨 읽은 문학작품들을 소개하면서 그에 얽힌 개인사 외에 작품에 대한 감상법도 설명해놨다. 도서출판 이화가 출판한 ‘아침 편지’는 전국 서점에서 살 수 있다. 값은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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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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