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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박영선 원내대표, 서로에 대한 '첫 느낌'은…

최종수정 2014.05.11 14:59 기사입력 2014.05.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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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합리적인 생각을 전제로 한 소신이 강한 분 같았다."(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륜도 많으시고 굉장히 현명하시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시는 분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여야 새 원내 사령탑을 맡은 이완구 원내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가 서로에 대한 첫 느낌을 이렇게 표현했다. 10일 시내 모처에서 상견례를 겸한 비공개 오찬에서 느낀 인상을 하루 뒤인 11일 공동 기자회견장에서 이야기한 것이다.

지난 8일 여야 원내대표 선출 이후 이날 처음으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두 원내대표는 "우리 두 사람이 앞으로 선진정치의 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오른쪽)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왼쪽)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오른쪽)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왼쪽)


이 원내대표가 먼저 입을 열었다. 그는 "박근혜 여성 대통령께서 잘 아시다시피 열심히 하고 있고, 우리나라 헌정사에 처음으로 여성 원내대표가 탄생했다"며 "지금은 어렴풋하지만 먼 훗날 우리나라 정치사를 돌아볼 때 박 원내대표의 당선은 정치사에 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언론에서는 강(强) 대 강이라며 여러 말이 나오지만 어제 두시간 반 동안 이야기를 나눠보니까 합리를 전제로 한 소신,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치인이 소신이 대단히 중요한데 박 원내대표가 확실한 소신이 있어서 앞으로 말씀드리기가 편하게 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도 소신에 맞지 않아 충남도지사를 사퇴할 정도로 그런 면에서는 확실히 하는 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 사람이 더욱 더 국정이나 국회 운영에 협력이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결국 정치라는 게 상대가 있고 대화하고 타협하고 양보하면서 국민이 원하는 산물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우리 두 사람이 선진정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박 원내대표는 "이 원내대표께서 말씀하신 대로 어제 긴 시간 대화를 나눴다"면서 "여야를 떠나서 국회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해주실 수 있는 분이라고 어제 느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경륜도 많으시고 경험도 많으셔서 굉장히 현명하시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시는 분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이 끝나기 직전 박 원내대표가 "이 원내대표께서 회색을 좋아하신다고 해서 오늘 회색 옷을 입고 왔다"고 말하자 이 원내대표는 "다음에는 박 원내대표가 좋아하는 색으로 컬러를 맞추겠다"고 화답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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