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및 광주 초등학생 대상 확대 실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광주 청소년 ‘치과 주치의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대표적인 구강질환인 치아우식증(충치)과 치부병(잇몸병)은 아동 및 청소년시기부터 발병이 빈번하지만 치과부분의 건강보험보장성 약화로 저소득층 아동들의 구강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교육, 예방진료, 구강질환치료 등 포괄적인 구강관리를 위한 치과주치의 사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광주시에서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지만 혜택은 총 대상자 6723명 가운데 약 15%인 1000명에 그치고 있다”며 “나머지 대상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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