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첫 회의 열어 새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뿌리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경제부시장 이형석)가 지난 4월23일 출범, 뿌리산업 발전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7일 밝혔다.
광주지역 산업은 광, 자동차, 가전 등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뿌리산업 육성 여부가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이번 뿌리산업발전위원회 구성은 의미가 크다.
광주시는 이달 중에 뿌리산업발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광, 자동차, 전자, 가전 등 전략산업을 첨단화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월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뿌리산업 발전위원회 출범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과제 발굴과 뿌리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관련업계의 어려움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