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운용사들, 11조원 고용·산재보험기금 '눈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들이 11조원에 이르는 고용·산재보험기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그동안 위탁운용해왔던 고용·산재보험기금을 전담 운용기관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 국민주택기금의 전담 운용기관 선정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주요 운용사들은 이미 고용·산재보험기금 전담 운용사로 선정되기 위해 물밑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국민주택기금을 따낸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운용체계 변경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방침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존에 고용부는 약 25개 운용기관에 고용·산재보험기금을 나눠서 위탁해왔는데 소극적인 투자 등으로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 때문에 다른 정부 기금처럼 주간운용사를 정해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고용부는 매년 고용·산재보험기금 운용사를 새로 정하는데 올해는 아직 선정 절차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다. 올해 운용체계를 주간운용사로 변경한다면 따로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필요가 없어진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