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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기업실적 양호' 일본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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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25일 아시아에서는 일본 증시만 오르고 있다.

지난 밤 뉴욕 증시는 강보합으로 거개를 마쳐 큰 재료가 되지 않고 있다. 일본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오르고 있다. 반면 중국 증시는 기업공개(IPO) 물량에 대한 부담 때문에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 오른 1만4495.57로 25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7% 상승한 1173.5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기대 이상의 실적을 공개한 기업들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히타치 금속이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두 자리수 상승률을 기록했고 후지전기와 히타치 화학도 예상을 웃도는 실적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5% 이상 올랐다.
저가의 줄기세포 생산 방식을 개발했다고 밝힌 닛산 화학은 4%대 강세를 나타냈다.

규슈 전력은 매쿼리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조정한 덕분에 3%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기대 이하의 실적 전망치를 공개한 다이하츠와 미쓰비시 자동차는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증권감독위원회가 곧 IPO 재개를 허용할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감독위원회는 전날 IPO 신청서를 제출한 22개 기업 명단을 추가 공개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된 기업 숫자만 97개로 늘었다.

중국 최대 바이주 제조업체인 구이저우 마오타이의 주가가 5%대 급락을 기록 중이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올해 1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3%에 그쳐 지난해 21%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보합권 공방 중이며 선전종합지수는 0.2%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7% 대만 가권지수는 1% 밀리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5% 하락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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