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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차세대 우주복이다

최종수정 2014.05.01 07:09 기사입력 2014.05.0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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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일반인 투표 통해 테크놀로지 제품 선정

▲차세대 우주복 Z-2.[사진제공=NASA]

▲차세대 우주복 Z-2.[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차세대 우주복인 Z-2가 결정됐습니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4월30일(현지시간) 확정된 차세대 우주복(Z-2)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23만3500표 중 63%를 획득한 테크놀로지사(Technology) 제품이 선정됐다. Z-2에 대한 시제품은 디자인에 대한 보완을 거쳐 오는 11월 테스트를 위한 완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Z-2는 차세대 우주복의 가장 새로운 유형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조금은 투박해 보인다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Z 시리즈는 인류가 화성에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다. 화성까지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극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우주복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Z 시리즈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적 진보를 거듭하고 있다. 화성에 도착하는 첫 인류가 입는 우주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Z-2는 이전의 Z-1과 비교해 보면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우주복에서 빛을 내면서 같은 우주비행사가 다른 동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또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었던 Z-1의 몸통과 달리 Z-2는 딱딱한 재료를 사용했다. 이는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유영을 할 때 가능한 오랜 시간동안 바깥에서 견딜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어깨와 히프의 결합되는 부분도 움직임이 보다 자연스럽도록 결합부분을 수정했다.
신발도 가능한 자연스러운 동작이 가능하도록 기능화 했다. 기존의 우주복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는 Z-2는 11월 테스트를 거쳐 2030년 인류가 화성에 도착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959년 최초로 입었던 우주복.[사진제공=NASA]

▲1959년 최초로 입었던 우주복.[사진제공=NAS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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