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또는 200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300만명이 즐기던 국민게임 윙또를 모바일 버전으로 바꿔 지난 29일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 기존의 온라인 버전에서 호평받았던 간편한 조작방식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계승하면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쿠키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온라인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팻으로 등장해 추억을 되살려 줄 것"이라며 "추억의 게임을 모바일로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다는 기대에 특정 연령대 게이머들은 벌써부터 추억앓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윙또 측은 각종 게임관련 포털과 카페, 블로그 등에서도 윙또의 모바일 출시에 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윙또 모바일의 FGT(Focus Group Test)에 직접 참여한 게이머들은 "스릴 있는 컨트롤의 재미가 인상적이었다"면서 "게임성, 그래픽, 사운드 등에서 몰입도와 완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윙또는 지난 1월 재단법인 게임인(人)재단이 개최한 모바일 게임 공모전 '힘내라 게임인상'에서 1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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