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입 냄새 제거를 위한 '에티켓용' 제품이 아닌 충치예방을 위한 제품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2009년 새롭게 단장한 가그린은 기존 구강청결제의 주요 성분인 플루오르화나트늄 성분에 더욱 강력해진 살균력을 지닌 염화세틸피리디늄(CPC)를 첨가해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와 잇몸의 경계까지 충치 원인균을 살균할 수 있다. 또 치아표면을 충치를 예방하는 성분인 불소(플로오린)로 코팅까지 해준다.
가그린은 '레귤러'와 '마일드', '스트롱', '메디칼', '어린이용'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소비자의 취향과 효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가그린 레귤러는 은은한 민트향으로 상쾌한 느낌을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췄다. 가그린 마일드는 자극을 싫어하는 소비자에게 권장된다.가그린 스트롱은 입 속에서 강한 상쾌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가그린 메디칼은 발치나 잇몸질환 등의 치과 치료 후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성장기 아이들의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가그린 어린이용'은 무알콜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포장용기에 사용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 사과맛과 딸기맛, 풍선껌맛 등 세가지 맛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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