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현희 前의원 남편 김헌범 판사 교통사고 사망…성안 스님도 입적
88고속도로 사고로 사망한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전(前) 국회의원 전현희 남편으로 밝혀졌다.
김헌범 지원장은 사법연수원 26기로 부산지법·부산고법·울산지법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거창 지원장으로 부임했고 김헌범 지원장의 아내는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민주당 18대 국회의원과 원내 대변인을 지낸 전현희 전 의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입적한 성안 스님은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으로 지난해 11월 대장경 경판 훼손 정도를 파악, 올해 문화재청과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보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한편 전현희 전 의원 남편과 성안스님 88고속도로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성안스님 입적, 왜 안 좋은 일은 항상 겹칠까…" "전현희 전 의원 남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도를 표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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