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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파란 옷 논란 "분위기 파악 못했나"

최종수정 2014.04.27 11:39 기사입력 2014.04.27 11:39

▲박근혜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자리에서 파란색 의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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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박근혜 대통령 파란 옷 논란 "분위기 파악 못 했나"

박근혜 대통령의 의상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자리에 파란색 계통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모두가 검은 정장을 입은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만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이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 나라가 초상집 분위기인데 너무 화사한 것 아니냐"며 부적절한 의상 선택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바다를 상징하는 푸른색은 피했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다.

오바마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묵념을 먼저 제안했다는 사실에도 "오바마 대통령도 애도의 뜻을 저렇게 나타내는데 대한민국 대통령보다 타국 대통령이 더 생각이 깊은 것 같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또한 화려한 브로치 액세서리에 대해서도 "옷 색은 어쩔 수 없어도 검은 리본이나 노란 리본이라도 달고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이를 두고 "지나친 트집"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파란색은 오바마 대통령이 속한 미국 민주당의 상징으로 호감을 주기 위한 의전이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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