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세 업체는 공시를 통해 "동양파워 인수 예비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동양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동양파워 매각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마감된 예비입찰 결과 SK가스,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에너지, 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 컨소시엄, 삼탄 총 7곳이 예비입찰서를 제출하면서 동양파워 인수전이 7파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파워 인수가격은 2500억~3000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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