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새누리당은 경기지사 경선을 이달 25일 계획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 다음달 2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김 본부장은 다른 지역의 경선 일정에 대해서도 "이번 주 경선은 불가능하고 확정된 일정은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오는 25일 예정된 대전시장 경선도 자동 순연됐다.
서울시장 경선은 계획대로 9일 실시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5월 10일이 경선일의 마지노선"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까지"라는 단서를 달아 서울시장 경선일도 변경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경선 일정 연기에 따른 경선 룰 변경 여부에 대해서는 "룰을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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