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는 안산시 내 장례식장과 인근 수원시, 시흥시, 군포시, 화성시 등의 병원과 장례식장에도 빈소를 마련할 수 있는 공간확보에 나섰다.
대책본부는 이날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설치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분향소 설치를 마치는 23일부터 일반인들의 조문을 실시한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수습한 시신 21구가 학생들의 연고지인 한도병원 등 안산시내 주요 병원과 장례식장에 옮겨졌으며 이날 현재 단원고생 사망자는 42명(교사 4명 제외)으로 늘었다.
전문가들은 배의 침수가 상당부분 진행된 상황에서도 이들 학생들이 선실에 대기하고 있던 점을 감안할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침몰된 배 내부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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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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