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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안행부 관계자, 사망자 명단서 기념촬영"

최종수정 2014.04.20 19:52 기사입력 2014.04.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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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전남)=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세월호 사고 사망자 명단이 적힌 전남 진도 팽목항 임시 상황본부에서 안전행정부 관계자가 당시까지 58명이 사망자가 나온 20일 기념사진을 찍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종자 가족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안행부 감사관 A씨가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직원들을 불렀다.

이 광경을 본 실종자 가족들은 안행부 관계자에게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냐"며 항의했다. 그는 정말 사진을 찍었냐고 묻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이날 항의하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밀려 대합실로 들어간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실종자 가족들에게 둘러 싸여 있다. 가족들은 오후 7시40분까지 담당자의 사과를 기다리며 대치중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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