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생존자 심리치료 봉사…진도 자연학습장 무료개방"
전남대학교 심리학과는 소속 교수와 대학원생, 졸업생 등 50여 명의 봉사단을 꾸려 사고 직후 구조된 생존자를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등에 대한 심리치료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대는 이와 함께 진도군 현지에 있는 대학 소유 자연학습장(임회면 남동리 산 46번지) 숙박시설을 구조활동중인 구조대원 등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다.
전남대는 이 자연학습장의 일반 예약을 모두 취소하고 서울 소방서 구조대원 40명, 119소방대 60명, 안전행정부 중앙대책본부 관계자 12명, 교육부 대책팀 관계자 8명 등 120명에게 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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