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신수경 교수가 지난 8~9일 폴란드 제슈브(Szesow)에서 열린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쿨(International Chopin Competition for Children and Adolescent)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이 콩쿨은 만 21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제 콩쿨로 세계 3대 피아노콩쿨 중 하나이다.
이번 콩쿨의 심사위원장은 쇼팽 콩쿨의 2000, 2005, 2010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카토비츠음대 교수 앙드레이 야진스키(Andrzej Jasinski)로 세계적 피아니스트 크리스천 짐머만의 스승이기도 하다.
신수경 교수는 “콩쿨에 참가한 지구촌 어린 학생들의 뛰어난 음악성에 놀랐다”면서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도 어릴 때부터 음악성을 강조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절감했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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