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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시대 전파 분야서 중국과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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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중전파국장회의 개최…5G 주파수 정책 등 전파분야 공동협력 기반 논의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이하 미래부)는 오는 17~18일 조규조 전파정책국장과 씨에 페이보(Xie Feibo) 중국 공업신식화부 전파관리국장(Radio Regualtion Bureau)을 대표로 하는 '제8차 한중 전파국장 회의를 중국 취푸(Qufu)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3년 세계전파통신회의(WRC-03)를 계기로 한중 양국은 전파 분야에서의 상호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게 되었고, 그 결과 구체적인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중 전파국장 회의가 2003년 최초로 개최되었다.
그동안 한중 양국은 총 7차례의 국장 회의를 통해 국제전기통신엽합(ITU), 아·태전기통신협의체(APT) 등 국제기구에서의 공조, 국경 간 전파간섭 해소, 올림픽 등 주요 국제경기에서의 전파관리 경험 공유, 이동통신·RFID(전자태그)·와이브로(WiBro)·DMB 등 차세대 방송통신 논의, 전파감시 및 전자파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번 8차 회의에서는 2015년 세계전파통신회의(WRC-15)에 대비한 추가 이동통신 주파수 확보 등 국제 주파수 분배 협력, 차세대 전파감시시스템, 5G이동통신시대에 따른 주파수 분야 주요 이슈 및 대응방향 등을 주요 의제로 하여 양국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조규조 미래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의 주요 전파정책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미래 전파이용 환경에 대비한 차세대 주파수 정책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양국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위한 전파분야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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