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의 뜨거운 눈물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날 성동일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다가 눈물을 흘렸다. 빈이가 "아빠 왜 울어요?"라고 묻자 성동일은 태연한 척 했다. 성동일은 "엄마가 아빠 진짜 힘들 때 만나서 고생을 많이 했다. 엄마한테 미안해서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성동일은 "당시 사업이 망하고 빚도 져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다. 어느 날 누님이 '너희 집사람 감자탕집에서 설거지하는 거 아냐'라고 물었던 적도 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그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뒤에서 고생하고 내조해준 아내가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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