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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물 취급사업장 114개 특별 점검

최종수정 2014.04.13 11:15 기사입력 2014.04.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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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시는 이달 14일부터 5월16일까지 유독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114개소를 합동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내 유독물영업자 1157개소 중 유독물을 보관하지 않는 알선판매업 1043개소(92%)를 제외한 114개소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유독물질, 화학물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치구, 소방서, 군부대를 합동점검반으로 편성한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장치 관리실태, 책임자 선임여부, 화학물질 관리대장 등 유통관리 실태, 유독물 표시사항 부착 여부, 사고 발생시 신고절차 등을 전체적으로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총 25개반 75명으로 구성된다. 자치구는 유독물 취급시 주의사항 및 안전장치, 표시사항 등을 점검하고, 소방서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여부, 군부대는 화학물질 유통 실태에 대해 점검한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유관기관 간 정기적인 정보 공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검후 규정 등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유해화학물질관리법 규정에 따라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120만원 이하)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용복 시 기후변화정책관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취약 사항에 대한 개선과 보완으로 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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