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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조류·창원 미더덕…4월은 수산물 축제의 달

최종수정 2014.04.12 22:30 기사입력 2014.04.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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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완도는 해조류, 창원은 미더덕, 몽산포항은 주꾸미…. 4월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수산물 축제가 열리며 봄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

12일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해조류를 주제로 한 첫 국제박람회인 2014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가 11일 전남 완도항에서 개막했다.
조직위는 개장 첫날 관람객은 2만2643명, 차량은 버스 263대를 포함해 903대가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개장 이틀째인 이날은 ‘100m 해조류김밥만들기’, 대한민국 웃음페스티벌, 도립국악원 공연 등이 열렸다.

다음달 11일까지 펼쳐지는 박람회는 주제관과 4개 전시관, 20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창원에서는 미더덕 축제가 11~13일 진동 광안함에서 열린다. 창원에서 생산한 미더덕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미더덕가요제, 해상불꽃놀이, 수산물깜짝경매, 미더덕아지매 도전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해안에서는 갓 잡아 올린 알이 들어 찬 주꾸미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개막한다.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태안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를 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주꾸미 축제는 주꾸미요리대회, 조개잡이 무료체험, 물고기 이름맞추기 게임, 주꾸미경매게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주꾸미, 조개, 액젓 등 각종 수산물과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산품 코너가 마련됐다.

지역별로 수협이 마련한 풍어제도 잇따라 열린다. 영덕에서는 11~12일 '사진2리 별신굿풍어제'가, 목포에서는 25일 '만선기원 풍어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남부수협은 25~27일 '제3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를 연다.

풍어제는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어촌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 수산시장에서는 이날부터 이틀 간 ‘바다사랑 제철 수산물 한마음 대축제’가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강서공판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바다사랑 상품구입권을 증정하고, 이를 지참한 고객은 활선어, 꽃게류, 패류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수협관계자는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기고,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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