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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라피로 아이들 학습능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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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드림스타트와 보건소가 함께 키즈쿠킹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조미료 가득한 음식 등에 익숙한 요즘 우리 아이들.

가족해체, 사회양극화 등으로 아동빈곤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자 ‘아동친화도시’ 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아이들의 건강 챙기기에 앞장서 화제다.
성북구 드림스타트돌봄팀과 보건소 건강증진팀이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키즈쿠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키즈쿠킹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과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활용한 푸드테라피를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7월까지 월 2회 성북구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푸드테라피 요리교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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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리활동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고 재료를 계량?측정하며 화학적 작용으로 인한 식재료의 성질변화를 학습, 수학적?과학적 개념의 이해를 돕는 등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준다.

또 직접 만든 음식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이 향상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교육의 효과와 더불어 아동의 건강한 정신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부적절한 양육환경으로 교육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들에게 요리활동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인성교육과 건강한 신체형성 및 올바른 식습관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고 밝히며, “키즈쿠킹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잠재적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키즈쿠킹 프로그램은 매 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20~25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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