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실적개선·담배세 이슈로 상승 전망…'매수' 제시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NH농협증권이 10일 KT&G KT&G close 증권정보 033780 KOSPI 현재가 171,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403,614 전일가 171,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K-팝, K-뷰티…K-담배도 있다" KT&G, 실적·주당가치↑” [클릭e종목] KT&G,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KT&G, 1조800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에 대해 실적 개선과 담배세 인상 이슈로 주가가 상승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정욱 농협증권 연구원은 "올해 KT&G의 실적 개선 신뢰도가 높다"며 "수출담배 매출은 주력 시장인 이란·중동의 수출 회복으로 전년 대비 26.3%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수홍삼은 고가 제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전망되고, 수출홍삼 매출은 중국 현지 점포의 재고소진 효과가 지속되면서 증가 전환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발표 15분 전' 소름 돋는 타이밍 "또 미리 알았나...
담배 세금 인상 이슈는 주가 상승에 강한 모멘텀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연내 담배 세금을 인상하면 가수요 발생과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KT&G의 2014~2015년 주당순이익(EPS)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올해는 6·4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어 선거 이후 세금 인상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연내 세금 인상 때 EPS는 올해 14.0%, 내년에는 4.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건강보험공단의 담배 소송이 투자판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담배 소송의 특성상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고, '제조 및 판매 과정의 위법성이 없다면 담배회사의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례가 있었으며, 보건복지부가 패소에 따른 부담을 이유로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