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봄향기 그윽한 구청 광장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추억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생활고를 비관한 안타까운 사건들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즐거운 추억만들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무리 힘들더라도 가족 사랑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족사진 앨범 제작 외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냅킨공예 체험’이 준비돼있으며, 비누, 치약 등 생필품 및 영화티켓을 전달하는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