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계열사 임직원 6600여명 멘토 등록…다음달 6일까지 멘티 신청 가능
지난 2011년 시작된 삼성멘토링은 삼성 임직원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을 만나 알찬 직업 정보와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간 총 1만2800여명의 삼성 임직원 멘토가 6만6000여명의 대학생 멘티를 만나 친밀하고 깊이 있는 멘토링을 펼쳐왔다.
김신 삼성물산 사장, 윤진혁 에스원 사장 등 최고경영자(CEO)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든 삼성 계열사에서 다양한 직급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멘토링 프로그램으로 ▲'1:5 멘토링'에서는 멘토 1명과 멘티 5명이 멘토링 팀을 구성해 알찬 진로 정보와 생생한 업무 경험담을 나누게 된다.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지난해 홍보·PR, 연구·개발, 국내·해외영업 세 분야의 멘토링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관심 직군을 선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삼성멘토링은 대학생 뿐만 아니라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청소년의 재능개발을 위한 '틴틴교실' 프로그램을 별도로 신설해 과학·IT, 경제, 미술·디자인 분야에 재능이 있는 삼성 임직원이 전국 10여개 학교의 중·고등학생을 찾아가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