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8일 기초연금 7월 지급을 위해 우선 기초노령연금법을 원포인트 개정한 뒤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개편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의원총회에서 "기초노령연금법 원포인트 개정을 처리하고 이후 국회 내에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연금체계 개편 및 개혁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해나갈 것을 다시 한 번 강력이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13일 원포인트 개정을 통해 기초노령연금액을 2014년 7월1일부터 20만원 지급하도록 하고 국회에 연금제도개선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초노령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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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주장하고 있는 국민연금 연계안에 대해 야당과 시민사회가 일찍부터 지속적으로 문제를 지적해 왔다"며 "국민연금 연계방안은 당초 박근혜 대통령 후보시절 공약에도 포함되어있지 않았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안을 그대로 고집하는 것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7월 지급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책임을 야당에게 전가시키려는 것 아니냐"고 문제제기햇다.

또한 심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공천제에 쏟아 붓는 결기의 절반만이라도 이 문제에 몰입했다면 기초연금 문제는 이미 소기의 진전을 이루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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