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내음 맡고자란 노란유채꽃, 동백꽃, 벚꽃들 경쟁하듯 활짝”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완도 장보고공원 일대에 유채꽃, 동백꽃, 벚꽃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관광정보센터내에는 수석전시실이 마련되어 전국에서 모은 오묘한 자연석 300여점이 전시되고, 해양자연사 이동박물관에서는 신기한 어촌의 풍물들과 어구를 통해 어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장보고 기념관과 청해진 유적지인 장도 나무다리 입구까지 500m 구간에서는 가족, 연인과 함께 말 4필이 끄는 꽃마차를 타고 갯내음 가득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장보고기념관에는 해양역사를 관람할 수 있고 공원 잔디밭과 나무그늘에서는 꽃구경과 함께 단체관람객이 쉴 수 있는 44,674㎡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장보고 기념관은 완도대교에서 국도 13호선을 타고 오다 장좌리 방향으로 우회하면 바로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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