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운동건강학과 구조조정…학생 반발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남서울대학교 운동건강학과 폐지 통보에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운동건강학과 제16대 학생회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 측이 지난달 26일 재학생과 교수진을 배제한 채 학과장에게 일방적으로 운동건강학과 폐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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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는 "학교 측이 버젓이 14학번 신입생을 운동건강학과의 이름으로 입학시켜놓고 이제 와서 나 몰라라 하고 있다"며 "학생 대표들은 명확한 근거와 보편타당한 이유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으나, 학교 측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이라는 소극적인 답변만을 반복하며 시간을 끌고 있다"고 항변했다.
또한 "학교 측의 구상대로 폐과 절차를 거쳐 계열이동해 필수과목을 이수하지 못한 채 배출된 졸업생은 당장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취득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며 "대한운동사협회의 자격증 취득 시에도 필수과목 이수가 반드시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실로 막대한 타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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