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신탁은 4월 중 경기 평택청북지구 B9블록에 '평택 청북 한양수자인'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평택 청북 한양수자인은 지하 2~지상 18층, 11개동 71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특히 청북신도시는 제2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JC가 인접해있어 수도권 서부와 서해안 지역으로 접근하기 쉽다.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청북IC와도 가깝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수도권이 1시간대에 연결된다.
또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오성산업단지, 현곡산업단지가 반경 5㎞ 내 위치해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10㎞ 떨어진 거리에는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2015년 완공)가 조성될 예정이다. 고덕산단은 395만㎡ 규모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보다 2.4배 크다. 3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은 물론 인근 지역 6만5000여명의 간접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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