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매년 약 2주간 콩고민주공화국 교육부 공무원, 원격교육·평생교육 관련 교원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는 양창열 방송대 박사는 “아프리카의 원격교육 환경은 TV·라디오를 중점적으로 활용하던 우리나라의 70년대와 유사한 상황”이라며 “방송대가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콩고민주공화국에 원격교육의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