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운영되는 기업의 페이스북 계정 중 100만 회원을 돌파한 것은 삼성그룹, SK텔레콤에 이어 세 번째다. 동종업계에서는 처음 있는 기록이다.
삼성에버랜드는 페이스북에 많은 사람들이 몰린 이유로 ▲신규 도입되는 상품이나 시설에 대한 체험 제공 등 쌍방향 소통 ▲다양한 정보가 융합된 온오프라인 연계 콘텐츠 등을 꼽았다.
이 외에 페이스북 회원들의 '좋아요' 1개당 연탄 1장씩 기부하는 등의 캠페인도 인기를 끌었다. 이를 통해 연탄 10만장을 전달하는 등 SNS를 통한 새로운 사회기부모델은 업계의 대표적인 벤치마킹 사례가 됐다.
한편 삼성에버랜드는 페이스북 회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에버랜드 상품권, 사파리 스페셜투어 이용권, 음료 기프트콘 등 총 143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되며, 삼성 에버랜드 페이스북에서 바로 응모 가능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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