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A씨는 119를 통해 국제성모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망자 A씨는 고려개발(주) 하청업체 그린레일 소속 직원이다.
해당 작업자(용접부 도각정리 담당자)는 사전 허가 없이 열차운행이 끝나기 전에 현장에 진입한 것이라고 공항철도측은 설명했다.
사고로 후속 7개 열차기 10~30분 지연됐고 운임 환불과 교통편의가 제공됐다. 공항철도는 향후 사고와 관련한 피해액 전액을 시공사인 고려개발 측에 구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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