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심의책임자 회의 개최
이번 회의에서 ▲지상파TV 가요프로그램의 선정성 ▲특정인·기관을 조롱,비하,희화화하는 자료화면 사용 등에 대해 방통심의위의 심의방향과 주요 심의사례를 설명하고 방송사들의 각별한 관심과 자정노력을 촉구했다.
K-POP이 창작물이자 문화상품으로서 갖는 특성과 우리나라의 주요 산업 중 하나로서 한류문화 확산은 물론 국가홍보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정적 동작과 특정 신체부위를 부각시키는 등 여성가수들의 선정성 경쟁을 무분별하게 이용하거나 청소년을 이용한 선정적·자극적 장면을 연출(노출 과다 의상, 선정적 안무 등 청소년의 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는 물론 부적절한 가사도 포함)하는 등 청소년에 대한 보호가 미흡한 경우에는 엄격한 심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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