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증권에 따르면 올해 GS홈쇼핑의 주가는 20.4% 떨어졌다. 홍성수 농협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차익 매물 출회, 전체 유통주 하락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며 "4분기 미래 주가수익률(fwd PER)은 11.6배로 낮아져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유리한 성장구도로 소매시장 대비 초과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2011~2014년 GS홈쇼핑의 총매출액증가율은 연평균 10.7%로 같은 기간 소매시장성장률 3.0%를 웃돌 것"이라며 "온라인 쇼핑과 합리적 소비패턴의 확대는 유리한 영업환경"이라고 전했다. 해외사업 확대로 성장동력 또한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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