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GS홈쇼핑 이 말레이시아 최대 유료 방송 사업자인 아스트로 말레이시아 홀딩스(AMH)와 손잡고 홈쇼핑 합작사를 설립한다.
아스트로는 위성TV와 PP채널, 라디오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400만의 시청 가구수를 가진 말레이시아 최대 미디어 그룹 중 하나다. 특히 위성 Pay TV(유료 위성 방송)의 독점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사업자로서 홈쇼핑 사업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된다.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GS홈쇼핑은 중국,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등 해외 7개 나라에 진출하게 된다. GS홈쇼핑은 지난 한 해 해외 홈쇼핑에서 6000억원 이상을 판매했고, 올해는 9000억원, 2015년에는 2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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