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부채는 496조6000억원, 비금융 공기업의 부채(주식ㆍ출자지분 제외)는 412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정부 부채 가운데는 채권이 437조8000억원에서 463조9600억원으로 26조1600억원(6.0%)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대출금은 1900억원(1.9%) 증가했으며 파생금융상품과 기타대외채권채무 등은 감소했다.
비금융 공기업 부채에서는 채권이 225조9800억원에서 232조7200억원으로 6조7400억원(3.0%) 증가했다. 정부융자는 18조300억원에서 18조2600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대출금은 1조9600억원 감소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