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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베리아'로 불리는 세종시 '명품도시' 만들 방안은?

최종수정 2014.03.15 09:00 기사입력 2014.03.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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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세베리아. 추운 겨울 온통 공사판으로 허허벌판인 세종시를 두고 뭇 사람들이 이르는 표현이다.

정부는 지난 12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세베리아'로 불리는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해 명품도시로 키우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사막처럼 황토색으로 뒤덮인 허허벌판을 기업들로 채우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발표된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세종시에 벤처기업과 협회와 같은 정부유관기관 등 앵커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토지공급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 12월 개발계획을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사이언스 비즈니스 플라자(SB-Plaza·Science Business Plaza)를 유치하고, 지식산업센터 설립도 지원해 첨단기업 유치를 촉진한다. SB플라자는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을 위해 연구하우스, 산업단지 캠퍼스 등이 집적된 산·학·연 클러스터고,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과 IT산업, 지식산업시설 및 지원시설이 동시에 입주할 수 있는 건물이다.

정부는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로 1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1조4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학과 병원, 연구기관 등에 대해 부지매입비와 건축비를 신규로 지원해 우수대학과 종합병원을 유치한다. 기업들과 시민들이 안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는 셈이다. 정부는 충남대 병원 등이 입주할 경우 6500여명의 고용을 창출 할 수 있고, 2만명의 인구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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