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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단전리 느티나무, 복제·유전자 보존 작업 착수

최종수정 2014.03.09 10:47 기사입력 2014.03.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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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단전리 느티나무, 복제·유전자 보존 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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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478호 느티나무, 전사한 두 형제의 넋·영원히 기린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과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 단전리 느티나무의 우량 유전자(Gene)를 미래의 예측할 수 없는 태풍, 낙뢰 등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악화로 인한 소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DNA 추출 및 복제나무를 만들어 유전자를 보존할 계획이다.
단전리 느티나무는 수령 400년 정도로 높이 20m, 둘레 10.5m로 지금까지 알려진 느티나무 중 가장 큰 나무로 알려져 있다.

마을을 세운 도강김씨 김충로가 임진왜란 중 전사한 형 김충남의 넋을 기리며 심은 나무로 전해지며, 그 뒤 김충로 또한 전사하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두 형제의 넋이 담긴 나무라하여 ‘장군나무’로 불리며 후손들로부터 영험한 기운을 가진 신목으로 모셔지고 있다.

단전리 느티나무는 이런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뿐 아니라 노거수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천연기념물 제478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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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문화적·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천연기념물을 영구 보존하기 위하여 단전리 느티나무와 똑같은 나무를 복제하고 DNA를 추출 장기보관하는 방법으로 우수한 유전자를 보존할 계획이다.
단전리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유전자를 원형 그대로 온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이용되는 방법은 무성증식법인 접목을 이용한 유전자 복제기법으로 똑같은 복제나무를 만들어 보존하게 된다.

장성군과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은 단전리 느티나무와 같이 우리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자원이 유지·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체계 구축과 보존원 조성 및 DNA지문 작성에 의한 식물법의학 증거자료 확보 등 적극적인 유전자 보존을 위하여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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