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컬링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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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이 지난달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위한 환영회를 마련하고 격려금 1억원을 전달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환영식은 4일 오후 6시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 격려금 전달행사와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달 폐막한 동계올림픽에서 3승을 거두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세계는 2012년부터 컬링 대표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총 100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정영섭 컬링 대표팀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신세계의 후원으로 마음껏 훈련할 수 있어서 이번 올림픽에서 국민들로부터 관심과 격려를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격려금을 받기 송구한 심정이지만 더 발전해서 국민들의 성원에 답례해야겠다는 생각에 감사히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해성 신세계 사장은 “여자 컬링 대표팀은 동계올림픽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파이팅과 팀웍으로 세계 8위라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4년 후 평창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서 컬링이 명실공히 국민 스포츠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이달 15~23일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리는 '2014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이달 11일 출국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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